[날씨] 태풍 물러나고 기온 뚝…영남 해안 강풍 주의

2022-09-20 1

[날씨] 태풍 물러나고 기온 뚝…영남 해안 강풍 주의

[앵커]

태풍이 물러나고 오늘은 한낮에도 늦더위 없이 선선하겠습니다.

해안가로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우려돼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태풍이 물러나고 하루 사이에 볼에 닿는 공기가 달라졌습니다.

오늘부터는 한낮에도 선선함이 감돌겠는데요.

어제 30도를 넘나들던 낮 기온이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많게는 7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에 그치겠고요.

낮까지 강원 영동에는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은 물러났지만, 영남 해안은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제주도와 동해상, 남해 동부 해상은 내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당분간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원 산지에는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당분간 청명한 가을 날씨 속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수도권에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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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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